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새 학기를 준비하는데 부담이 큰 신입생들의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의 희망찬 출발을 돕고자 금곡동복지넷, 서부희망케어센터, 금곡동상인회, 금곡고등학교 학부모회 등 금곡동복지공동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훈훈함과 감동을 더했다.
후원금은 정부에서 교복비가 지원되는 한부모가정 학생 1명에게는 체육복 장학금 10만원을, 교복비가 지원되지 않는 차상위 및 저소득 가정 학생 6명에게는 교복과 체육복 장학금 3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김학철 동장과 정승훈 복지넷 공동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희 금곡고등학교장은 “참여와 공감으로 함께해주는 복지공동체에 감사드리며, 금곡고등학교가 미래 주역을 육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참교육을 실천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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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