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최근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교통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개선의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정책반영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에서 대중교통 개선방안으로 16건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브레인스토밍에서는 교통국 직원들은 ▲버스 하차단말기 개선 ▲버스 운전자 친절도 제고 방안 ▲버스차량 외부 고급화 방안(버스창문 통창유치, 선팅) ▲버스차량내 안내문 설치 표준화 방안 ▲시외버스 정류소별 승객 알림 서비스 ▲광역버스 운행체계 개선 ▲수원역 앞 교통 혼잡 개선 ▲이용이 즐거운 테마버스 운행 ▲시내버스 휴대폰 무료충전기 설치 ▲ 버스노선 정보제공 다양화 ▲BIS/BMS 확대 등 버스정보 제공 강화 ▲시내버스 노선번호 개선 방안 ▲버스정보 휴대폰 안내 및 마을버스 노선 확대 등 16건을 제시했다.

또한 시행방안으로 다수 동시 태그시 에러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발과 기기 설치에 따른 비용 문제 검토, 친절 버스기사에 대한 도지사표창 정례화, 테마버스 운행 등 16건의 아이디어 시행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의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제시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즉시 시행가능한 사안은 2008년 업무계획 및 예산에 반영 시행하고 시행이 어렵거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제한들도 지속 관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중교통 시책개발을 위한 전문가 브레인스토밍에는 이한준 경기도 정책특별보좌관,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 김강수 한구개발연구원,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임효식 경기도택시운송사업조합을 비롯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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