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08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근무할 큐레이터를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찾고 있는 큐레이터는 팀장급 1명을 비롯 모두 4명으로, 팀장은 아트센터 개관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예술학이나 미술사, 예술경영, 전시기획 분야의 경력자를 찾고 있다.

또 전시 및 자료수집과 개관 홍보 및 비디오 아카이브 복제 및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큐레이터 등 3명을 선발할 예정에 있어 많은 전문가들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경기문화재단 경영지원팀에서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채용 관련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건립중에 있으며 내년 2월 건물 준공에 이어 내년 7월에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문화재단은 백남준의 비디오 아카이브 2,285점을 보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큐레이터는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준비작업의 본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영지원팀(임재옥) (031-231-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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