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보건소(소장 최애경)에서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음주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 및 시민들이 동참하여 절주교육 및 캠페인을 10일 구리역과 시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리시 성인 음주율이 45.6%이며 음주운전율 또한 11%로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음주의 해악성과 위해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월요일을 절주의 날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이날 절주헌장 낭독 및 음주 폐해교육을 시범직장인 엘지백화점 및 미화운수의 동참과 지역주민들 150여명의 참여속에 절주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절주 캠페인과 가두켐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구리역에서는 알콜중독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이동절주상담소를 운영하였으며, 절주동참 서명운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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