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 나서기로

구리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구리시를 위해 ‘2007년 추석절 대비 재난안전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市는 연휴기간을 즈음해서 많은 인파가 집합하는 장소인 GS스퀘어 등 7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소방․전기․가스 및 각종 노후시설물 관리실태와 화재에 대비한 비상구 확보 및 소방시설물 작동여부 등 재난취약부분에 대하여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가기반시설인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점 등 5개소에 대하여 각종 테러에 대비한 주요 시설물 보호대책 수립 및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市에 통보하도록 조치하는 등 재난대비 태세를 강화하였다.

아울러 명절 연휴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안전의식 불감증으로 귀성객 및 성묘객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일에는 구리역에서 여성자원봉사대․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안전문화캠페인 행사을 갖고 안전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향후 추석연휴가 끝날때까지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안전문화 정착 및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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