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 "투사부일체"로 전국관객 610만 동원, 코미디 영화사상 최대흥행 후속작

낮과 밤이 다른 계두식의 파란만장한 2중 생활기 그리고 그속에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나와바리 글로벌화 대작전, 일명 ‘大영동파 대기업 벤치마킹 프로젝트’를 수행 하기위해 거손그룹에 낙하산으로 살포시 내려앉은 유일한 4년제 졸업자 계두식.

암담한 조직의 미래를 책임지고 살리리라는 포부를안고 오늘하루도 당당하게 출근, 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문서 작성에, 단체 메일에 우표 붙여 보내느라 오늘도 야근에 여념이 없는 계두식 투잡하는 팔자속에도 쉴새없는 조폭들의 실갱이를 벌이느라 오늘도 정신이 없다.

"형님! 일터졌습니다 글쎄 북어파 애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얌마,퇴근을해야 업소를 가지!" 자신이 회사워인지 조폭인지 정체성을 잃어버린듯한 말투와 행동...이런 계두식에게도 핑크빛 로맨스가 있었으니 수석신입사원 한수정은 부서 꼴등을 달리면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한 계두식의 모습에,  한눈에 반하게 된다

태어나서 처음  핑크 빛 연애를 시작해 볼려던 찰라에,  눈치 100단 김상두와 자칭 오른팔 대가리의 시도 때도 없는 형님사랑, 애정공세는 계두식의 연애조차 난처하게 하고 조직의 넘바3를 꿈꾸는 대가리를 두식의 애인으로 착각한다.

또 잠꼬대로 업소언니들의 이름을 줄줄이 불러대는 계두식에 대한 수정의 오해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계두식의 절대보안 조폭 신분은 위태로워만 지는데 “두식씨는 애인 있던데, 가리씨라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연애질 하랴, 회사꼴지 면하랴, 우리의 계두식! 어떻게 이 고난을 이겨낼지 앞으로의 대책없는 그의 앞날이 궁금하다.

2006년 '투사부일체'로 전국관객 610만 동원, 코미디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을 기록하며 1, 2편 통합 1000만 관객 시리즈 영화 반열에 오른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3편이 '상사부일체'로 돌아왔다.

전작들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가되 더욱 새롭고 강한 것을 원하는 관객의 요구에 따라 캐스팅, 코미디, 액션, 드라마까지 모든 요소를 새로이 탈바꿈 '상사부일체'는  코믹 4인방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전격 교체된 ‘계두식 패밀리’의 캐스팅은 신선함과 함께 새로운 계두식 패밀리로의 변모에 호기심을 유발하고, 더욱 강력해진 에피소드들로 무장, 학교에서 회사로 변화된 소재, 그리고 계두식의 로맨스로 단조로운 남자들 이야기를 벗어난 드라마적 진화는 '상사부일체'가 시리즈의 결정판인을 증명해준다.

'두사부일체' 시리즈의 계두식 패밀리가 주는 웃음은 조폭이라는 신분으로 학교나 회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환경에 처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의외성’에 관객들은 몰입한다. 

특히 3편의 새로운 계두식 패밀리가 더욱 특별한 것은 전혀 웃길 것 같지 않은 이성재, 김성민, 손창민의 진지하고 점잖은 이미지가 코믹한 극적 상황과 접미되어 강력한 웃음의 파워를 갖기 때문이다. 여기에 박상면의 무식한 대가리 캐릭터가 가세해 웃음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1,2편 보다 더욱 폭발적인 웃음으로 돌아올 '상사부일체'는 2007년 하반기를 코믹 아이콘으로 장악할 예정이다.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4인의 캐스트와 안정된 연출력, 그리고 제작사의 풍부한 경험의 제작 노하우가 합쳐져 '상사부일체'는 2007년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당당히 대한민국 역대최고의 코미디 작품으로 기억될 것 이다.

감독 : 심승보

출연 : 이성재,김성민,박상면,손창민,서지혜

개봉일시 : 07년 9월 20일

15세이상 관람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