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2016년을 되돌아보며 소통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주민자치위원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 열렸다.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초청인사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고 즐거운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활동에 공이 많은 주민자치위원 16명에 대한 수상이 있었으며 만찬과 함께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배운 실력을 무대에서 펼친 임마뉴엘 고전 무용단, 투빛다섯통기타, 밸리비아댄스와 함께 퇴계원 송라체육관의 청소년 태권도 시범과 퇴계원 주민의 가곡과 흥겨운 가요무대가 어우러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 2016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인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로를 치하하고, 4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의 헌신이 남양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도시 경쟁력을 이끈다”고 격려했다.

한편, 김진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양주시 주민의 문화생활 및 복지증진에 큰 힘이 되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2017년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남양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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