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오픈하여 13일까지 남양주아트센터에서 계속되는 김종직 개인전
남양주미술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임 중인 김종직 서양화가가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종직 작가

7일 오후 6시 경향각지에서 김국장의 개인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와 함께 테이프를 끊었다.

이번 전시는 그 만의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선과 한국적인 색채가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자연을 테마로 한 '향기, 독수리의 날갯짓, 근원, 휴식' 과 가정을 주제로 잡은 '봄소풍, 시상식에서' 그리고 바다를 그렸지만 바다가 없는 '속초에서1,2' 비구상 '근원' 등 갈색빛 색채가 어느덧 가을을 말하고 있다.

평소 땀땀이 다듬은 서각은 또 하나의 매력이다. 추사 김정희, 안중근 등 역사인물을 글씨를 목판에 아로새겼고, 동료작가인 지산 김영만 서예가의 글도 새겨 나무 향과 물감향이 물씬 풍기는 전시회다.

김종직 작가의 주요약력은 '환경과 예술전(97.공평아트홀), 제렛전(98, 2001), 수미전, 독도사랑그림축제, 국제플래카드아트전 등 동인전과 남양주시와 경기도의 엔간한 작품전을 30여 차례나 참여한 청년작가이다. 전시회는 13일까지 계속된다.

봄소풍. 27x18cm

향기. 115x220cm



 

 

 

 

 

 

 

 

 

[전시문의]591-4591, 577-7013, 011-9407-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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