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등급인 9단 승단..."막중한 책임으로 신중한 언행" 다짐

구리시의회 강광섭의원이 지난 9월3일 태권도 최고의 단인 태권도 9단에 승단해 12월 3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국기원에서 전국 400 여명의 국기원 6단 이상 고단자심사에 참여한 지도자들 앞에서 9단증을 수여받았다.

국내 태권도 유품,단자 850만명의 태권도인 중 9단의 승단은 소수에 불과하다.

9단 승단은 태권도인으로써는 자기 성취를 위한 최고의 품위와 상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기에 지역사회에 지도자로서 승단의 의미에 막중한 책임이 따르고 더욱 언행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강광섭 의원이 태권도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계기는 1971년 초등학교 6학년 때 허약하고 왜소한 체구에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서였다.

점점 배우면 배울수록 흥미진진한 도전은 언 45년을 끊임없는 수련과 정진으로 미약한 시작이 오늘에 이르렀다.

1977년 태권도 불모지인 양주군 구리읍에 태권도지도자로서 1985년 경영자로서 후배양성은 물론 태권도 저변확대의 공을 인정을 받아 경기도도지사 사회체육지도자 태권도부문 유공표창을 받는 등 구리시의 태권도의 역사를 만든 장본인이 되었다.

최초 구리시태권도협회 발기인으로 전무이사, 상임부회장, 회장에 이르기까지 구리시태권도의 행정의 뼈대를 구축하기까지 많은 험로를 극복해 왔다.

강광섭 의원은 태권도인은 태권도지도자이기 이전에 사회에 기여하고자하는 솔선수범의 모습이 필요하다“며 ”말보다 행동이 우선하는 선행으로 제자들을 육성하고 지도하여 왔듯이 구리시에 수많은 제자들과도 39년을 함께 교감하며 태권도인의 긍지를 심어주고 구리시민의 대표로서 늘 변함없는 소신으로 지역사회에 참신함과 섬김으로 봉사를 생활 속에 참여하는 의정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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