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청평파출소, '하임리히법'으로 기도 이물질 제거
경찰에따르면 “이날 18:30경 ‘친구가 사탕을 먹던 중에 목에 걸려 숨을 못 쉬고 있다’며 대상자를 부축한 상태로 다급히 파출소에 도움요청을 했다”는 것.
당시 대상자는 호흡을 못하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기도가 폐쇄된 응급상황으로 파출소 근무자들이 힘을 모아 기도폐쇄 응급조치 요령인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법으로 환자 뒤에서 끌어안고 양쪽 손으로 깍지 한 상태로 환자의 명치부분을 잡아당기며 압박 실시)을 즉시 15-20회 정도 실시해 기도를 막고 있던 사탕 4개를 빼내 대상자를 구조했다.
이와 관련 정두성 가평경찰서장은 신속하고 빠른 대처로 인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평경찰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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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