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6일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남양주시가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대상’, 맞춤형복지서비스제공 ‘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상’ 등을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총8,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남양주시는 민-관-시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찾아가는 서비스 강화와 맞춤형복지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16개 읍면동 ‘복지넷’ 구성·운영 등 다양한 시민편의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에서 높이 인정을 받았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장 중심 강화를 위해 16년 1월 시행한 사회보장서비스의 상담, 신청, 조사, 책정, 사후관리 등 복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기존 3개소에서 ‘17년 7개소로 확대하여 시민의 행복프리엄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이석우 시장은 “그동안 남양주시는 시민편의, 민관협력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마련에 힘써 왔다” 며 ” 앞으로도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통한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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