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생들 승급 심사비 전액 희망케어센터에 기탁

남양주시합기도협회(회장 최형수)와 강무관이 공동 주최한 ‘2016 다사랑 나눔축제 및 제1회 남양주시 합기도협회장기대회’가 지난 4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조웅천 국회의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수련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기도 시범과 수련생들의 승급심사가 이루어졌다.

특히,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승급심사비(1,000,000원)와 라면 180상자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 날 남양주시합기도협회 최형수 회장은 “매년 합기도를 배우는 수련생들과 함께 나눔축제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체육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 된 후원금품은 남양주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모두 지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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