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6년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남양주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2016년 마을가꾸기 사업인 퇴계원역 광장 문화공연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았던 어린이 밸리댄스팀의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의 행사는 공연마당, 토론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등 4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됐다.

‘토론마당’으로 진행된 ‘현답토론회’에서는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마을가꾸기사업을 위한 대화와 회의’ 라는 주제를 가지고 마을별 대표 1명씩 20명이 모여 그 동안 사업을 추진하며 느꼈던 점들을 서로 교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홍보마당’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20개 마을의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전반에 걸친 내용을 홍보판넬에 담아 전시하여 참여자 모두가 다른 마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진행되었던 호패 만들기, 매듭법, 에코백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인절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다양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는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해주신 마을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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