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지도 98호선 공사 예정지 및 진접선 등 주요 현장 방문

▲ 김한정의원이 18일 국지도 98호선 공사 예정지를 찾아 보고를 받고 있다.
18일 국회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남양주을 지역 SOC 현장을 방문하고 “차질없는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에 원활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국지도 98호선 공사 예정지, 국도 47호선 공사현장, 진접선 4공구 공사현장,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예정부지, 별내선 공사현장, 메가볼시티 부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오남저수지 공원화사업 현장에서는 전승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으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공원 주차장 설치 추진방안 등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국지도 98호선 공사 예정지에서는 사업정상화 이후 주민들의 관심을 대변하듯 팔현리 이장 등 3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으로부터 향후 추진계획과 2017년 예산증액 필요성 등을 보고받았다.

오후에 이어진 국도 47호선 현장에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소음피해가 우려되는 반도유보라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얼마 전 사업 추진 정상화가 확정된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예정부지에서는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참석해 어려운 과정에서도 남양주북부경찰서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한 김한정 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6월 1일 진접선 사고 이후 사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파일박기 공사가 한창 중인 별내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2017년 예산증액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마지막 방문현장인 별내동 메가볼시티에서는 LH공사로부터 메가볼시티 부지매각 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LH공사는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는 과거 평가금액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재 부지매각을 위해 남양주시와 기존사업자(메가볼시티, 경남기업)의 사업계획 승인 취소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보고 했다.

김한정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SOC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상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며,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 SOC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의 지역 SOC 현장 방문에는 이창희 시의원과 경성석 보좌관 등 보좌진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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