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7주년 맞아 기념 축제 개최...8일까지 볼거리 풍성

7번째 생일을 맞은 진접문화의집이 풍성한 이벤트로 시민들을 맞고 있다.

남양주문화원(원장 이창수)에서 운영하는 진접문화의 집은 개관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5일동안 기념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 진접문화의 집이 개관 7주년을 맞아 기념 축제를 열고 있다.(사진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 을 맞아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공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문화의 집 회원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 회원전시회가 1,2,3층 로비를 비롯한 2층 문화사랑방, 레크레이션실에서 진행중에 있는데, 생활도예 및 퀄트, 수채화, 서예, 종이공예, 유아 및 교재교구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고 있다.

또, 8일 토요일에는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고전무용을 비롯한 스포츠댄스, 경기민요, 풍물, 바이올린, 플룻, 발레, 고전무용 등의 회원발표회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초청공연팀 퍼니밴드가 출연 금관5중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 회원들의 전시된 작품을 시민들이 감상하고 있다.
또, 개관 7주년 기념으로 특별초청강좌가 마련돼 5일 '컴퓨터가 없으면 뭐하고 놀까', 엄마가 배워 아이와 함께 즐기는 놀이 배우기'가 진행된데 이어, 6일 오후 2시에는 '우리집 재테크-경제기초부터 재테크까지', 7일 오후 4시부터는 어린이 성교육 '나는 어떻게 태어났나요?'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 전시된 서예작품들. 수준높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문화집 측은 5일부터 7일까지 오전10시30분부터 지난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추억의 고전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5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이어 6일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 7일에 '로마의 휴일'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진접문화의집 관계자는 "개관 7주년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축제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속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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