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가족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한국전통 문화예술의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을 체험 할 예정으로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행사내용은 △한국민속촌 관람 △농악, 널뛰기, 줄타기 공연관람 △한글백일장 대회와 “경기도립 국악당” 에서 △떡매치기․민화부체 만들기․황토천연염색 체험 △“한국의 美” 공연 관람, 민속 전통놀이 등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이다.
또한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 춤과 노래 소개 등 문화교류 실시로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법무부 의정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예정이며,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태국 공관에서도 참여하여 자국민을 격려하고 외국인으로서 한국생활의 애로점을 경청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주한외국인 여성과의 문화교류사업은 그 동안 좋은 반응을 얻어왔으며, 2000년부터 7년 동안 총2,155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성결혼 이민자 가족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우리문화 이해증진을 통해 국내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는 계기 마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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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