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부터 '작가초청강연회' 및 북 콘서트 연이어 개최

남양주시 도서관에서는 ‘슬로리딩! 책 읽는 남양주!’를 위하여 작가초청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작가초청강연회는 10월 26일 ‘엄마인문학’의 저자 ‘김경집 작가 초청 강연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9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11월 26일에는 ‘김탁환 작가와 제갈인철 뮤지션’을 초청, 대담과 음악이 함께하는 형식의 북콘서트를 준비하여, 깊어가는 가을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12월 2일에는 사회적 관심으로 남양주에 위치한 덕혜옹주묘가 개방된 것을 기념하여 초청한, 소설 ‘덕혜옹주’의 ‘권비영 작가’의 강연회가 열려 대한제국과 덕혜옹주에 관한 역사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그 외 정호승, 고미숙, 노명우, 윤홍균, 서민, 이민희 등 인문학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가는 작가와 교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추성운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가끔씩 나에게 의미가 있는 대목, 어쩌면 한 구절만이라도 우연히 발견하면 책은 나의 일부가 된다’ 는 윌리엄 서머셋 모옴의 말처럼 9명 작가와의 만남을 계기로 독서의 반경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남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농도서관(031-590-2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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