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병원 앞, 구 금곡역 앞, 금곡삼거리 육교...26일부터 철거 시작

▲ 남양주시가 노후된 육교 3곳을 철거하기로 했다.
남양주시가 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며, 도시미관도 저해하는 지역 내 3개 육교를 철거하기로 했다.

이번에 철거가 결정된 육교는 화도읍 원병원 앞 육교와 구 금곡역육교, 금곡삼거리 보도육교 등 3곳이다.

시는 이번 육교 철거작업을 오는 26일부터 진행해 11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사전에 보도육교 철거 계획을 도로전광판 및 현수막등을 통해 홍보하고, 교통량이 적은 02:00~04:00 육교철거작업을 실시함으로서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자들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승복 남양주시 도로정비과장은 “이번에 철거하는 보도육교는 노후도가 심해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상존하고 있던 시설물로써 교통약자 불편을 해소하고 철거후 주민보행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를 신설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