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욱)은 19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초, 중, 고 학생 및 학부모, 교사 1,0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사제동행 문화예술 페스티벌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2016 어울림한마당은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서로 나누는 것이 특징인 문화예술 축제로서 출전 팀들이 경쟁하는 기존의 대회 형식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확산시키고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2016 사제동행 문화예술 페스티벌 어울림 한마당’에는 총 33개교 17팀(연합팀 4팀, 교원팀 2팀 포함), 1,0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하여 오케스트라, 합창, 음악줄넘기, 난타, 락밴드, 사물놀이, 댄스, 아카펠라 등의 분야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은 퇴계원고 학생은 “학생들 중심이었던 기존의 형식을 넘어서서 학부모와 교사 등 교육 주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의 장을 통해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의미의 축제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꿈, 재능, 감성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비전으로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인사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의 열기는 10월 26일 구리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의 2016 사제동행 문화예술 페스티벌 음악한마당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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