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는 수명연장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만성질환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최신 유행하는 건강지식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건강강좌를 매월 개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건강강좌는 2016년 하반기에도 당뇨병환자 장수하는 방법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인지도 향상과 건강 수명연장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강좌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좌시간에는 한양대구리병원 교수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쉽고 재미난 강의는 물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10월14일‘척추관협착증’11월4일‘두통 이야기’12월2일‘당뇨병환자 장수하기’순으로 강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 100세 시대에는 질 낮은 수명 연장보다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강좌에 참여해 건강 상식에서부터 전문적인 지식에 이르기까지 각종 질환의 예방관리 및 건강실천 법으로 자신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문의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 550-8622 로 연락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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