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한국노총경기동북부지역지부(의장 윤창수)는 지난 22일~23일 강원도 속초에서 노사민정 협의회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2016년 남양주시 노사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노총경기동북부지역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노동계, 경영계, 시민사회단체 등 노사민정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간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남양주시,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한국노총동북부지역지부 등 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남양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선진화를 통한 새로운 노사문화 구축과 노사상생을 통해 국정 핵심과제인 고용율70% 달성을 위해 남양주시 노사민정이 앞장서 협력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선언 채택 후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발전전략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세부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날 노사대표는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지역경제력을 향상 시키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남양주시 원종철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동선언이 노사화합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 일자리 창출과 노사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며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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