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지사장 유병돈)는 지난 22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경로식당 4개소의 환경개선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에 상생기부금 2,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원철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유병돈 지사장, 경로식당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상생기부금은 그동안 경로식당 4개소에 대한 실내외 환경개선, 취사장비 노후화에 따른 지적 사항에 대한 후속책의 일환으로 해결됨으로써 앞으로 무료급식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됐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먼저 수택경로식당에 냉동고, 냉난방기, 전기소독고, 가스자동밥솥 등 노후 집기류 6종 교체, 인창경로식당은 냉난방기 교체 및 배식대와 비가림막 수선, 딸기원 경로식당에서는 벽걸이 에어컨 교체, 주방수납장과 바닥 데코타일 교체 등 실내외 환경개선, 아천경로식당은 냉방기, 냉난방기, 냉장고 교체, 내부 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백경현 시장은“구리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유병돈 한국마사회 지사장은“한국마사회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의 2016년 상생기부금 지원을 통해 경로당과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Let’s Run 문화공감센터 구리지사에서는 상반기에도 상생기부금을 통해 에어컨이 없어 매년 폭염시기마다 불편을 겪은 경로당 12개소에 에어컨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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