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품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후드 티를 송헌학당과 결연되어 있는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는 지난 2006년 6월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공부방인 ‘송헌학당’운영을 계기로 1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사회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매월 15명의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명절과 연말에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후원품 전달 및 송년모임 등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송헌장학회 10주년 기념으로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축 행사를 갖고 어렵지만 더 어려운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고자 다짐하기도 했다.
변훈오 동구동장은“10년째 이어오는 송헌장학회의 선행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디딤돌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