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웃음을 짓고 맞이하는 민원안내 도우미가 있다.

민원봉사과 종합민원팀장을 비롯 5명의 팀장으로 “민원도우미”를 요일별 순번제로 지정․구성하여 민원상담은 물론,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 신청 방법 등에 대하여 친철하고 세심하게 안내를 하고 있으며, 또한 종합민원실 입구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을 위한 “사랑의 벨”을 설치, 벨이 울리면 나아가 맞이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고객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민원실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나와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간대별로 탄력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클래식에서 영화음악까지 조용한 음악으로 정겨운 민원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현관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어서서 민원인 맞이하기, 눈 높이 맞추기 등 고객만족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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