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는 지난 23일(화)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구리시청,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훈련참가 공무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민경자 의장은 “을지연습은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가상 연습 상황이지만 올해는 북한 핵 개발과 한반도 사드배치 등의 문제로 그 어느 해보다 훈련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을지훈련을 통하여 지역 안보태세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구리시의회도 구리시민의 안전과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무더운 여름에 훈련하는 만큼 관계근무자들의 건강에 유의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을지훈련은 지난 8월22일(월)부터 25(목)까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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