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의원 "교체비용 24억원 확보...각 학교로 배정될 것"

▲ 송낙영의원
남양주 관내 95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보유중인 2010년 이전 생산 노후 컴퓨터가 올해 전부 교체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송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제3선거구)에 따르면 “남양주 관내 초·중·고에서 보유한 컴퓨터 중 2010년 이전 생산 노후 컴퓨터 교체비용 24억원을 확보해 학교에 배정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지원으로 노후컴퓨터가 교체되는 학교는 풍양초 등 53개 초등학교와 풍양중 등 25개 중학교, 청학고 등 16개 고등학교가 대상이며, 교체대상은 컴퓨터 본체 1,951대와 모니터 2,278대이며, 컴퓨터 책상도 335개가 보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그동안 예산부족을 이유로 노후 PC교체를 위한 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일절 편성해 오지 않았으나, 그동안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의 계속된 지적에 따라 지난 추경 예산안에 2010년 이전 생산 PC교체 예산을 전격 반영하였으며, 이번에 교육지원청으로 예산이 배정되어 교체하게 됐다.

송 의원은 “그동안 학교 학생실습용 컴퓨터는 제때 교체되지 못하고 노후화가 심해 제대로 된 실습 자체가 애시 당초 불가능했다”면서 “앞으로는 노후 컴퓨터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안정적인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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