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자연이 하나, 축제의 섬에서 펼쳐지는 감동의 무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9월 12일부터 16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기도 동북부의 관문인 경기도 가평은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레포츠 및 근거리 전원도시의 상징성이 강한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와 어우러지는 경쟁력 갖춘 문화예술축제 등 문화 인프라 구축이 미흡한 지역이다. 이에 가평군은 수준 높은 문화 예술축제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까지 총 3회에 걸쳐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가평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엄청난 폭우 속에서도 눈물과 열정으로 3만 관객을 하나로 만들었던 2004년 1회에 이어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펼쳐지게 될 '제4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질적, 양적인 축제의 발전을 위해 한국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을 꽤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음악 페스티벌, 환경 친화적인 청정 페스티벌, 각종 이벤트 행사들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관광 페스티벌'이라는 4대 기본 목표를 추구하려 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에 바탕을 둔 관광산업 진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과 모델을 제시함에 있어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로서 더욱 '축제다운 축제'를 목표로 삼고 가평군의 자라섬에서 뮤지션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jarasumjazz.com 을 살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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