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전문 극단인 친구들을 초청,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장자호수공원 소광장에서 만3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뽐내기 좋아하는 사자’ 인형극을 공연한다.

또한 전문 극단인 하늘을 초청, 흥겨운 국악과 해악이 어우러진 인형극 ‘청개구리 꺼꾸리’를 교문도서관 지하 시청각공연장의 무대에 올린다.

다음달 7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5시 2회 공연하는 이번 인형극은 부모님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인형극이 될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형들이 구리시에 놀러와 도서관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싶어한다”며 “뽐내기만 좋아하는 사자, 목이 긴 기린, 입이 엄청 큰 하마 등 선선한 가을, 가족과 함께 인형극을 보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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