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안선욱)는 지난 24일 구리시 인창동 소재 대림주상복합건축물에서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가 함께 참여한 고층건축물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하층 할인마트에서 가상화재가 발생하여 자위소방대가 신속한 주민대피유도하고, 출동한 소방공무원이 화재를 진압한다는 내용으로 소방공무원 12명과 자위소방대원 10명 총 31명의 인원과 총 9대의 소방차량 및 장비가 동원되었다.
▲ 구리소방서가 고층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림주상복합건축물 자위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은 이번 민관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위소방대의 초기활동 등 대처능력 향상과 신속한 소방차량 및 인력투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응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한 입체적 훈련이었다.

안선욱 구리소방서장은 “불특정다수인의 출입이 빈번한 고층건축물은 화재시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원 간에 상호 긴밀한 협조체재를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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