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9개 노선 신 도로 이용 운행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일반시내버스 일부노선을 오는 9월1일 첫차부터 변경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2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금곡동 지역 교통체계개선사업의 일환으로 3개구간 일반시내버스 9개 노선 하행선을 기존 46번국도 구도로에서 신도로로 변경하여 운행한다.

변경 노선을 보면, 우선 금곡역에서 금곡중고교 구간을 운행하는 65번, 1115-2번, 1119번, 30번 버스 노선과 금곡동사무소에서 금곡중고교 구간을 운행하는 168번, 9-3번, 1-4번 버스 하행선을 신도로로 변경 운행한다.
또, 금곡동사무소에서 사능 입구를 운행하는 165-3번과 9-1번 버스 하행선을 당초 금곡(구)종점을 경유해서 진건 사능쪽으로 운행하던 것을, 목화예식장 앞에서 바로 사능쪽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도로 노선 변경에 따른 기존 구도로 노선주변 상인들의 반대도 많았지만, 구도로 이용에 따른 승객들의 불편사항이 많아 부득이하게 일부 노선을 변경했다”고 밝히면서, “노선변경에 따른 승객들의 착오와 불편사항이 없도록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곡동지역 46번국도 구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 신도로 이용시보다 시간이 평균 5~10분 정도가 더 걸리는 등, 그동안 버스승객들의 노선변경 요구가 심했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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