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의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 반영

▲ 김한정의원
4호선 진접선과 8호선 별내선을 잇는 별내선 연장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김한정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17일 “금일 개최된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위원회에서 이 같은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별내선 연장사업은 기존 12,9㎞(사업비 1조2,806억원)의 별내선을 3.2㎞(사업비 2,384억원) 연장해 진접선과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된 안에 포함되지 못해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4, 8호선 연결사업을 관련 김한정 의원은 20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우고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에 4, 8호선 연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했으며, 우상호, 원내대표와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까지 동원해 지원사격을 부탁해 국토교통부가 당초 가졌던 부정적인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정 의원은 “공청회에도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고, 국토교통부가 완강하게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나 끈질긴 설득으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추가검토 등을 거쳐 사업확정이 되고 완공될 때까지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책임지고 사업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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