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9일 1차에 이어 실시한 이 사업은 북부보건센터, 진접주민자치위원회,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진접복지넷 등 5개 지역자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금회에는 ‘떡품은 떡갈비’를 주메뉴로 하고 고추소박이,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진접내 30분의 홀몸어르신에게 제공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은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발생시기를 늦추거나 악화를 방지할 수 있어 약물복용, 식생활, 운동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점검과 관리 및 교육 효과가 매우 크며 북부보건센터에서는 언급한 세가지 항목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평소 생활 개선을 위해 연구・노력하는 진접 생활개선회 회원 대상 교육은 건강식생활,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효과가 크고 회원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에 비춰 확산효과 또한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여한 정태식보건소장은 인사말에서 “주민자치센터의 잘 갖추어진 조리실과 열정적인 생활개선회 회원이 어울려 가족 건강의 시발점이 되는 가정내 식습관 형성의 중요함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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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