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민.사회단체 참여하는결의대회 17일 별내서 개최 예정

▲ 남양주시 별내동 메가볼시티 조감도.
남양주지역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남양주시민행동(상임대표 유병호 )이 별내 메가볼시티 조기 정상화 및 별내중앙역(4,8호선연계환승)조기착공, 남양주지원,지검 입지선정 투명화를 촉구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별내역과 E-마트에서 주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남양주시민행동은 15일 “메가볼시티 무산 LH책임자 처벌과 중앙역신설(별내선 1단계연장:연계환승)공사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남양주시민 촛불 결의대회를 오는 6월 17일 저녁7시 메가볼시티 사거리(호텔 메이 건너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날 결의대회를 통해 메가볼시티 부지 조기 매각, 별내중앙역 신설(별내선 1단계연장)공사의 조기착공과 남양주법원과 검찰지청입지선정에 대한 대응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민행동은 특히 이 날 결의대회를 통해 메가볼시티 부지를 조기 매각 등 주요 사안에 대한 촉구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관계기관을 압박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민행동은 “남경필지사와 이석우남양주시장이 별내선과 진접선의 연계환승은 경기도가 중앙정부에서 예산을 지원 받든 어찌하든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굳이 제3차국가철도망 구축에 포함시켜 진행하는 방법만 고집하지 말고, 국토부, 기재부등과 별내선 기본계획 변경을 협의하여 별내중앙역이 포함된 별내선 1단계공사(연계환승)에 대한 공약이행을 앞당기거나, 예산이 문제라면 최소 별내중앙역까지 만이라도 조속히 착공하여 별내선의 운행적자 해결과 기업유치, 주민편익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남양주법원과 검찰지청 역시 정치논리 보다는 구리, 남양주, 가평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익성을 함께 고려해 입지후보지에 대한 객관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남양주시민행동 관계자는 “별내중앙역 신설(연계환승)공사 조기착공, 매기볼시티 부지 조기매각, 지원지청 입지선정은 국회의원, 시장 어느 누구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될 수 없는 현안”이라며 “조속한 시기에 메가볼시티 정상화, 별내중앙역(별내선 1단계연장) 조기 착공, 법원검찰청사 입지선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남양주시, 지역시민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답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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