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걷기연맹 지금동 걷기지회(회장 박희서)는 지난 28일 가운동 중앙근린공원 광장에서 ‘제7회 가운․수석․지금 사랑의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대회에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7번째 맞는 사랑의 걷기대회는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운동 중앙근린공원 광장을 출발해 왕숙천을 따라 수석교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5km 코스로 왕숙천 곳곳에 자라고 있는 야생화를 감상하면서 걷기를 즐겼다.

또, 행사 종료 후 학생들은 행사장 주변을 직접 청소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박희서 걷기지회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자전거와 쌀(10kg), 각종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과 간식 및 기념품 등을 증정하여 참가한 주민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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