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발 관리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시민대상 발 관리 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5일~29일까지 5일간 보건소 강당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 26명이 신청하여 발 관리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발과 신체반사구의 수기요법 등 20여 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시 발관리 1급 자격을 취득하여 향후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월1회 정기 재능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리시 사랑의 울타리 발관리 봉사에는 구리시청 공직자 2팀 60여명과 시민 발 관리 봉사자 4팀 100명이 관내 경로당에서 매월 정기적 발관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봉사단의 발관리 서비스를 받으신 경로당 어르신들은 “평생 받아 보지 못한 귀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봉사자에게 칭찬을 하시는 등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연말 발관리 자원봉사단 워크숍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재능 봉사 실시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리시 전체에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울타리를 형성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소 지역보건과 건강증진팀 031-550-8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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