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을 김성태, 남양주 병 주광덕, 의정부 을 홍문종 '협약'

4.13 총선에 출마한 새누리당 남양주 을선거구 김성태, 남양주 병선거구 주광덕, 의정부 을선거구 홍문종 3명의 후보가 공사가 진행중인 4호선 진접선과 8호선 별내선의 연계 환승 및 의정부 경전철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들 3명의 후보들은 8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추진을 약속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후보들은 “두 노선간의 이격거리가 3.2km에 불과함에도 8호선 별내선의 종점인 별내역(현 경춘선 별내역)과 4호선 진접선의 경유역 별내북부역(신설 예정)이 떨어져 있어 수년 안에 두 노선이 완공되어도 환승이 안되는 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며, “두 노선이 연계만 된다면 남양주 주민의 잠실방향과 당고개방향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진접, 오남에서 잠실까지의 이동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별내와 다산신도시에서 당고개, 상계로 편하게 다니게 될 수 있게 된다”고 사업 공동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3명의 후보는 “4호선과 8호선의 연계를 위해 추가 연장시 의정부 경전철과의 연결이 이루어 지면 의정부 시민의 잠실방향 접근성 또한 크게 높아지고 경전철 이용률의 제고로 경전철 운영 수지가 크게 개선되며 남양주와 의정부간 지역간 교류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이들 후보들은 “비용대비편익(B/C)에 있어 경제성이 있는 걸로 분석된 4호선, 8호선의 연계 환승 추진 외에 별내북부역-청학역을 경유하여 의정부 경전철 탑석역과 민락지구-민락2지구까지 연결을 위해 트램 트레인(Tram-train)을 적용(1/3~1/5저감)하면 건설비의 상당부분이 절감되고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는 경량전철 무가선 트램을 도입을 검토해 남양주와 의정부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큰 전기를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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