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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렁이는 주식 시장 펀드 다시 보기
2007년 08월 17일 (금) 20:04:52 이광섭(재무코치) pengyou@nyjtoday.com

   
 
  ▲ 이광섭(재무코치)  
며느리도 모르는 주식시장

며느리도 모르는 주식시장이 연출되고 있다. 이미 벌어진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야 누구든지 할 수 있지만 그 것을 미리 맞추고 대비하기란 며느리 뿐 아니라 귀신도 모른다.

2000포인트 시대를 열었다며 주식의 황금빛 미래를 예측한 것도 잠시 미국에서 들려오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해 국내 증시가 출렁이다 못해 고개를 떨구고 있다. 결국 오늘(2007년 8월 16일) 주식 시장은 초상집 이였다. 주식 거래 이후 최대 낙폭인 125.91포인트 하락을 했다. 지난 7월 25일 2004.22포인트를 달성한지 20여일 만이다.

한창 주식이 올라 펀드에 재미를 봤던 투자자들이 울상이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 주가가 떨어졌으니 환매를 해야 하나? 이럴 때 일수록 펀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펀드 기본 다지기
왜 펀드 투자를 하게 되었을까? 다시 한번 이해해보자 소득은 직업소득과 자본소득이 있다고 했다. 예전에는 자본소득을 얻기 위해 은행에 맡겨 놓으면 일정 부분 이자를 붙여 나에게 되돌려 주었다. 그런데 그 이자가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게 되자 새로운 자본소득을 얻을 곳을 찾게 되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간접투자형태인 펀드 투자를 하게 되었다.

펀드는 일종에 시스템이다. 좋은 투자처가 있는데 혼자 투자 할 수 없어 여러명이 함께 투자하여 수익이 발생하면 수익을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직접하기 어려워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관리 하는 시스템인 것이다. 이 펀드의 대상이 주식이 되면 주식형 되고 부동산이면 부동산 펀드가 된다.

펀드 투자는 간접투자 형태이므로 저금리나 유동성이 많은 시장에 아주 적절한 투자형태이다. 또한 직접 투자 방식이 아니므로 투자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직업소득에 더욱 충실 할 수 있게 된다

잊지 말자 적립식 투자
또 하나의 핵심은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거치형 투자는 투입 시점과 환매시점이 매우 중요하나 적립식 투자는 시기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처럼 주가가 롤러코스트 처럼 출렁이고 있어서 매우 불안하다면 적립식 펀드 투자를 적극 권한다.

적립식 펀드는 ‘매입 평준화 효과’(Cost Averaging Effect)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가끔 이 효과를 잊어 버리게 된다. 변화하는 주식시장 앞으로 주식이 상승할지 떨어질지는 ‘귀신도 모른다’고 한다. 주식 전문가들도 그걸 정확하게 안다면 제가 투자하지 않겠습니까? 하고 반문한다.

주식이 출렁인 시기에는 더더욱 적립식 투자가 필요하다. 목돈이 있다고 해도 적립식으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주가는 반드시 등락을 반복한다. 그 등락에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는 것이 적립식 투자이다. 오히려 정당한 등락을 해 줘야 투자의 장점이 더욱 살아난다고 할 수 있다.(그림처럼 기준가격이 1천원에서 5백원으로 떨어졌다가 1천5백원으로 다시 상승하고 다시 1천원이 되었을 경우 제자리에 왔는데도 13%의 수익이 발생했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지만 ‘매입 평준화 효과’를 절대 잊지 말고 적립식 투자를 적극활용 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바로 시작 하시기 바란다. 최근 주가가 떨어지면 떨어진 데로 오르면 오른데로. 지금 바로 시작하기 바란다.
   
 
  ▲ 매입평준화효과 이해하기  
 
그래도 분산투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분산투자이다. 가처분소득 모두를 한곳에 한 투자 형태에 올인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것이다. 지금 쾌청한 주식시장으로 인해 많은 자금이 흘러 들어 오는 것은 사실이다. 저금리 대출을 받아 투자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모든 자금을 투자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여전히 계속되는 묻지마 투자를 빨리 버리고 재무주치의와 함께 내 인생목적에 맞게, 내 투자 성향에 맞게 분산투자 하는 습관을 길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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