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중심도시.일자리복지 자족도시 등 주요 공약도 제시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시)이 4.13총선을 50일 앞둔 24일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윤호중의원은 구리시 지역구에서 17대와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중진의원이면서 김종인 대표체제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더불어성장본부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경제정책통이다.

윤 의원은 17대 때 별내선을 최초 제안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을 확정지었다.

윤호중 의원은 별내선 조기완공, 구리선 조기확정, 월드디자인시티 완성 등을 이번 선거의 주요공약으로 내놓고, “구리시를 사통팔달의 교통중심도시, 일자리복지의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즈음해 윤 의원은“초심의 마음으로 구리시민을 하늘처럼 모시고, 중산층과 서민도 성실히 일하면 더 잘살 수 있는 나라, 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선거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당초 윤 의원은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출마기자회견을 준비했으나, 국회가 본회의에서 무제한토론에 들어감에 따라 출마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추후로 연기했다.

한편, 윤호중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구리시지역구 국회의원후보 공천심사에서 단독으로 신청을 한 상태로, 단수공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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