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부터 4일간...5만명 유치 목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신현태)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 제3 전시장에서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주5일 근무제 도입, 초·중·고교 격주 휴무 등으로 주말 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대되고 있는가운데 내국인 해외 여행자 증가로 인해 여행수지 적자폭의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 내국인의 관광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경기국제관광박락회를 개최하기로 했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200개 단체에 400개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 5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의 주요내용으로는 △개막식, 환영만찬, 페막식 등 공식행사 △농촌체험, 김치체험, 도자기체험, 전통공예 체험 등 체험행사 △국내외 전통공연 및 B-boy 연극 등 다영한 문화행사 △관광정책 학술 세미나 등 학술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와 관련해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참가유치 활동, 주한외국관광청협회 초청 박람회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국내 97개 기관·단체 323개 부수 참가에 이어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15개국 17개 기관·단체 64개 부수가 참여해 목표의 97%를 달성했다.

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0%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속적인 텔레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관광산업 비즈니스 상담 및 관광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해 경기도의 관광이미지 제고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 행사를 위해 오는 9월 28일까지 이벤트진행, 안내, 부스 운영,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경기도 관광문화산업과(031-249-3335), 경기관광공사(031-259-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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