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신전기 특허 등록...소비자 구매폭 넓혀

▲ 이영식 대표
구리시 한 중소업체가 지난 2006년11월에 국내최초로 UPS(무정전전원장치)와 관련하여 특허를 출원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8월초 모 전자업체에서 발생한 정전사고로 수백억대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장비는 UPS(무정전전원장치)가 정상동작을 하여 큰 피해를 줄인 적이 있다.

이 같은 사례로 UPS(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한 재인식과 전원 장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 수택동에 소재한 프로일렉콤(대표 이영식)에서 경제형UPS(무정전전원장치=불의의 정전 사고 시 정전 없이 안정적으로 전원을 자동공급해 주는 장치 )를 특허출원 및 등록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게 됐다.
▲ (주)경신전기에서 특허등록한 경제형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이영식 대표는 (주)경신기전에서 약16년 간 재직 중 월드컵경기장 및 APEC회의장 등에 UPS공급을 주도, 2006년 1월에 프로일렉콤을 설립하면서 선박 부식방지장치를 개발하여 국내 조선업체에 OEM공급하고 있으며, 그간의 경력으로 UPS신제품을 개발 후 특허출원 등록하여 “분전반 내장형 무정전전원장치”를 금년 7월부터 양산에 돌입하여 공급하게 되었다.

특히 특허를 취득한 신제품UPS는 기존의 UPS와 별도의 독립된 분전반을 일체화시킴으로써 현장에서의 작업시간 단축과 인테리어 손상이 전혀 없을 뿐 만 아니라 제품가격 또한 기존 UPS공급가에 비해 20%이상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구리시에 이런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설립 가동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우수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현재 계획 중인 아파트형 공장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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