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남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최민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양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한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제게 2015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푸르고 따스한 도시인 이 곳 남양주에 이사 온 일입니다.

지난 9개월 동안 남양주 구석구석을 누비며
남양주 시민 여러분들을 만나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19대 국회에 등원한 이후 ‘밥 값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할 일이 많음을 깨닫게 됩니다.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변모해가는 우리 남양주는 품격과 역사가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다핵구조의 도시 형태와 산업 ·경제, 보건·의료, 육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족함을 채워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고품격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 나름대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일들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서울로 출퇴근 하는 남양주 시민들이 내는 불합리한 토평IC 요금 폐지를 위해 매일 아침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홍·유릉 정비 사업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법령들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내선, 진접선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동분서주 하는 등 발에 땀 나도록 뛰고 있습니다.

처음엔 데면데면하셨던 남양주 시민여러분께서도
격려해주시고 지지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사랑하는 남양주 시민여러분
2016년 새해에는 더 자주 찾아뵙고, 더 가까이서 만나며, 함께 호흡하겠습니다. 남양주의 주춧돌이 되어 야무지게 챙겨나가겠습니다.
또한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따스한 눈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201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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