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변에서 문화예술레포츠 페스티발 31일 개막

8월 31일부터 3일 ‘레포츠와 자연이 하나 되는 대화합축제'
22일, 24일, 26일 찾아가는 예술축제도 함께해

8월 31일 부터 사흘간 여행,레저,예술,스포츠를 함께즐길 수 있는 TLAS 축제 

TRAS축제는 여행, 레저, 예술, 스포츠를 의미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와 남양주예총(회장 전미애)에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2일까지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일대에서 ‘자연과 레포츠 하나 되는 대화합축제’를 테마로 하는 ‘남양주 트라스(T·L·A·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전미애회장은 "북한강 야외공연장 준공을 기념해 열리며, 이번 페스티벌은 여행(Tour), 레저(Leisure), 예술(Art), 스포츠(Sports)의 첫 글자를 따 이니셜을 만들어 'TLAS축제'로 부른다. 따라서 관광·레저·예술·스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공연과 현대적 레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광레저 명품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말한다.

축제에 앞서 와부 평내, 화도 주민들에게 예술무대 선보여

TLAS축제에 앞서 남양주예총에서는 22일, 24일, 26일 3일간 와부읍, 평내호평, 화도읍을 찾아가 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전야제 형식의 포스트이벤트인 한밤의 예술무대를 공연기획하고 있다.

22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와부권역(GS마트) 공연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창작무용, 전자현악기연주(퓨전음악), 경기민요, 요들송(인천YMCA) 등의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24일 오후6시부터 평내호평권역(E마트)의 공연은 인기가수 추가열, 윤태규가 오프닝을 하며, 레크리에이션, B-BOY댄스공연(7인조 그룹. S-Flava), 벨리댄스(박연숙 와 5명)를 준비하고 있다.

26일 화도지역(화도도서관 옆 공터)에서 펼쳐질 공연내용은 벨리댄스공연, 창작무용, B-BOY댄스공연, 요들송, 초청가수, 레크리에이션, 경기민요, 전자현악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개막식에 이어 사흘간 문화예술, 수상레포츠를 맘껏 경험하는 기회

무대행사를 펼칠 '북한강 야외공연장'은 금남리 북한강변 5천여㎡에 1,5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오케스트라, 연극 등 각종 공연이 가능하며, 축제를 앞두고 완공될 예정이다.

환경 친화적인 공연과 현대적 레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관광레저 명품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전국 수상스키 대회를 비롯해 전국 비보이 경연대회, 인디언 스피리트, 브라질 삼바, 유라시아 미치타, 몽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민속공연이 펼쳐진다.

풍물패의 사물놀이, 유명 인기가수 초청공연, 콘서트, 불꽃레이져 쇼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상 레포츠, 강변 걷기 대회, 맨손 물고기 잡기 대회, 토종 물고기 방류, 가족 합창대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유기농 농산물 판매행사 등도 펼쳐질 예정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의 북전시와 북만들기(문화재후보 윤종국) 체험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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