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읍운동장 내년 완공...진접읍은 체육시설만 내년 중 완공

▲ 와부읍운동장(왼쪽)과 진접읍운동장 배치도.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을 추진 중인 와부읍운동장과 진접읍 운동장이 이르면 올해 안에 공사발주에 들어갈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26일 “시가 확보한 기존 예산에 경기도에서 특별조정교부금이 교부됨에 따라 와부읍운동장과 진접읍 운동장 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와부읍 월문리 1103번지 일원 총면적 9,543㎡의 부지에 조성되는 와부읍운동장은 축구장(86×58) 다목적구장, 관중석(사열대)으로 이 들어선다.

와부읍운동장의 총사업비는 31억5천2백만원이며, 현재 15억9천만원이 확보된 가운데 내년도 본예산안에 나머지 사업비를 편성해 놓고 있어 전체사업비가 확보될 전망으로 내년 12월 중 완공될 전망이다.

진접읍 부평리 517번지 일원 22,552㎡의 부지에 조성되는 진접읍 운동장은 축구장(105×68), 관중석(사열대)로 조성된다.

특히, 진접읍 운동장은 체육시설 외에도 가족공원이 함께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될 예정이다.

진접읍 운동장은 총사업비 50억3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인 가운데 현재 15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됐으며, 올해 마지막 추경과 내년도 본예산을 통해 1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또, 2016년 본 예산에서 나머지 사업비 전액을 편성해 2016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진접읍 운동장은 내년 12월까지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완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가족공원 조성 등을 포함한 전체 준공은 2016년 6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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