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문해 지역현안 논의...현장방문에는 시.도의원도 동행

▲ 진접선 공사현장을 찾은 박철수변호사
제20대 총선 경기 남양주(을) 출마를 준비 중인 박철수 변호사가 국회를 방문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남양주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출마 행보를 시작했다.

박철수 변호사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 박민우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전철 등 남양주 지역 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는 것.

이 날 간담회에서 박 변호사는 진접선(4호선), 별내선(8호선) 사업과 4호선-8호선 환승 등 핵심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강력 건의했고, 이에 정 의원은 관련 예산확보와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정부에 적극 촉구하기로 약속했으며 박민우 철도국장 역시 긍정적으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재 수감 중에 있는 박기춘 국회의원은 그동안 본인이 주도해온 지역 전철사업과 관련해 박 변호사를 통해 중단 없이 조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박 변호사는 국회와 정부의 관련 공직자들을 수시로 만나 적극 협의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변호사는 이틀 전(22일) 진접선 1, 2, 3공구(별내역, 오남역, 진접역) 공사 현장과 구리-남양주-포천 민자도로, 뱅이터널 현장 등을 방문해 관련 담당자들을 만나 업무 추진 경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안전하고 조속한 시공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송낙영, 이정애 경기도의원, 이창균, 이창희, 정진춘, 박영희 남양주 시의원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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