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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아름다운 만남, 사랑은 남원에서...
내 님과 사랑언약, 오작교에서 해 볼까 / 칠월 칠석은 “가장 한국적인 여인의 날”
2007년 08월 08일 (수) 18:04:57 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

춘향과 이도령의 백년가약의 도시, 사랑의 도시 남원시가 선남선녀들의 축제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남원시는 음력 칠월 칠석(양력 8.18~19)을 맞아 전국의 견우직녀를 초청해 “사랑 대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의 도시 남원시가 전통 세시풍속을 새로 윤색하고 예쁘게 꾸민 문화 이벤트여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에 초청된 견우와 직녀는 전국의 청춘남녀 77쌍으로 신혼 커플과 예약된 미혼 남녀들이 대상이다.
   
 
  ▲ 견우. 직녀 '사랑대축제' 포스터  
 
청춘남녀들은 남원을 방문하여 사랑의 징검다리 수중놀이, 내 사랑 찾기, 불량커플 곤장 맞기, 커플가요제,
은하수 아래 캠프파이어 등 축하 이벤트를 함께 체험 할 예정으로, 광한루원 오작교를 함께 건넘으로써 동화와 같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남원시에서는 그간 전통문화도시의 특성에 맞게 전통체험 이벤트를 개발해 왔는데 이번에 칠월칠석 이벤트와 함께 춘향테마파크에서 사랑하는 여인들의 약속을 언약판에 작성해 타임캡슐에 담아 보관하였다가 훗날 개봉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칠월 칠석 축제를 현대적으로 관광 상품화하여 내년, 그 후년에도 더욱 발전시켜 나아간다고 밝혀 잊혀져 가는 고유의 세시풍속을 관광 상품으로 만드는 또 하나의 한 스타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칠월 칠석은 가장 한국적인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의 “연인의 날(견우, 직녀의 날)”로 뿌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 되기도 한다. 문의 : 남원시 문화관광과 063)620-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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