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한정교수와 면담서 지원의지 밝혀

▲ 김동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왼쪽)과 김한정교수. 김 위원장은 진접선. 별내선 등 남양주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기춘 전 국회국토교통위원장의 구속으로 사업추진에 동력상실을 우려했던 별내선과 진접선에 대한 국회차원의 지원이 계속될 전망이다.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으로 출마했던 김한정 연세대 객원교수가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동철 위원장 (3선, 새정치민주연합)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교수는 올해 착공된 지하철 4호선 진접 연장과 8호선 별내선 공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진접∼내촌간 국도 47호선 소음대책 등에 대해 국회 국토위 차원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무산 위기에 처해 있는 별내신도시 메가볼시티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단의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철 위원장은“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면서, “필요할 경우 주민대표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는 등 현안 대책 수립에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철 위원장과 김한정 교수는 국민의 정부때 청와대에서 비서관으로 함께 근무했으며, 대학 동문으로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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