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아치울지역아동센터가 지난 7일 사회배려계층 유소년 체육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한 ‘2015 경기도 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 풋살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렸으며 18개 시·군에서 예선을 거친 35개 팀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리시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최진석(구리시생활체육회)감독이 이끄는 아치울지역아동센터(센터장 구경자)와 예인지역아동센터(센터장 탁숙희)가 나란히 4강까지 진출, 아치울지역아동센터는 우승, 예인지역아동센터는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대회는 7월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구리시의 아치울, 예인지역아동센터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은 멋진 경기였다. 우승팀에게는 상패,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자전거 등이 주어졌다.

한편, 2연패 우승의 이면에는 구리시생활체육회(회장 강예석)가 지난 ‘2013년부터 구리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생활 체육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인 후원 활동의 힘이 컸다.

최진석 감독은 “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여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아동들이 자랑스럽고 이들을 격려하고 후원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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