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낙영의원 "사업비 10억원 추가 확보...연내 착공 가능성 커져"

▲ 진접읍 운동장 조성 위치도.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운동장 건립사업이 예정대로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낙영의원(새정치민주연합, 냠양주 제3선거구)은 26일 “진접읍 부평리 517-1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운동장 건립에 필요한 경기도비 특별지원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접읍 운동장 조성사업은 가족근린시설이 열악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가족공원과 체육시설을 겸한 복합 레저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업비 50억3,6000만원 가운데 확보된 예산이 5억6천만원에 불과해 사업추진 자체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비 특별지원금 10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운동장 조성 사업이 예정대로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비 확보로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접읍 일대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도비 특별지원금 추가 확보와 관련 송낙영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 “아직도 남양주에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남양주의 재정상황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불충분한 만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위한 도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 운동장 조성사업은 부평리 517-1번지 일원  22,552㎡의 부지에 축구장1면(105×68)과 관중석(스텐드), 가족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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