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오케스트라 초대 '숲속의 작은 음악회' 열기로
1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8월 8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경기문화의전당 도립오케스트라를 초대해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여가시간의 확대로 매년 휴양림의 이용객이 늘고 있고, 삶의 질적 향상으로 다양한 휴양문화를 갈망하는 도민에게 보다 나은 산림휴양문화 제공의 일환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필 앙상블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김권식과 국내 최정상 멤버로 구성된 8인조 그룹으로 팝과 클레식, 전통음악, 동서양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는 퓨전그룹으로 파워 풀 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위치한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으며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자연과 함께 숨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이다.
손만진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음악과 함께 고품격 휴양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언제든지 휴양림을 찾는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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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