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지원결정기간도 최대 8일 단축, 신속한 자금지원 가능

경기도는 8월 1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결정업무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일원화하여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도 정책자금지원시 농협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접수․평가한 후 추천하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관련자료를 재심사하여 지원결정 및 통지를 하고 이 결정서에 의해 기업인들이 융자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는 4단계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다단계의 자금지원 절차로 인하여 기업의 자금지원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금지원결정서를 수령한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고자 다시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는 불편 등 보다 신속한 자금지원에 대한 개선대책이 필요하게 되었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관리체계를 개선하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지출결정업무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일원화하여 자금지원절차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함에 따라 자금신청․접수에서 결정까지 자금지원시기가 단축되고 자금지원과 신용보증의 One-Stop Service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경기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6월 30일 현재 도내 2,668개 기업에 대해 8,45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기업인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신속한 자금지원이 용이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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